농촌진흥청, 농업기술 ODA·R&D 네트워크·농기자재 수출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모색

김황용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(출처: 농촌진흥청)
김황용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(출처: 농촌진흥청)

농촌진흥청이 글로벌 식량안보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‘K-농업기술’의 국제적 확산 방안을 발표한다.

농촌진흥청은 오는 2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10층 코시스센터에서 김황용 기술협력국장 주재로 ‘국제사회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K-농업기술의 활용 방안’을 주제로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.

김황용 국장은 이번 브리핑에서 ▲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글로벌 농업 R&D 네트워크 구축 ▲협업을 통한 농업기술 ODA(공적개발원조) 파급효과 제고 ▲상호 호혜적인 농기자재 수출 촉진 등 3대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.

김황용 국장은 “기후위기와 국제 분쟁 등으로 식량안보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K-농업기술은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열쇠가 될 것”이라며 “한국형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”고 말했다.

이번 브리핑은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, 농촌진흥청의 국제협력 비전과 구체적 실행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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